주노의 글로벌 스토리

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이웃 나라들에게 둘러쌓여 있는 아프가니 스탄은 이란, 파키스탄 북서쪽,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그리고 중국과 함께 국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2.9배인 653천 제곱 킬로미터의 크기의 이 나라는 Kabul (کابل)이 수도이며 17년 기준 인구는 36.8백만명이 되었습니다.   OECD 국가 7등급의 이 나라는 연중 건조하고 연교차가 극심한 나라 이기도 합니다. 파슈툰인 타지크인, 하자라인, 우즈벡인이 뒤섞여 다민족을 이루고 있으며 언어는 공용어인 다리어와 파슌툰어 그리고 투르크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종교가 뒤섞인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파키스탄은 국민의 99%가 이슬람교 라고 합니다. 영국으로 부터 독립을 한 1919년 8월 19일을 독립일로 지정하였고 현재의 정치체제는 대통령 중심제로써 Ashraf Ghani Ahmadzai 대통령이 현재 국가 원수로 역임하고 있습니다.   1인당 GDP가 572(17년기준)달러인 아프가니스탄은 농업과 제조업은 각각 22% 그리고 서비스 업이 56%로 산업구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나라의 사회와 개별 지표 -   평균 수명은 63세, 절대 빈곤계층이 36% 나 되는 이 나라는 고등교육이 의무화가 되어있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안타깝게도 2015년 기준 취학률이 56% 밖에 되지 않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용자 비율 또한 전체인구의 11%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랜 전쟁으로 웃음을 잃은 아이에게 언젠가는 웃는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대한민국과의 관계의 시작 -   1973년 12월 16일 양국의 수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북한과도 같은 날에 수교를 맺었으나 5년뒤 다시 단교가 되었죠.
아프가니스탄의 New years holiday - Nawroz day   우리나라에 설날이 있다면 아프가니스탄에는 Nawroz day 가 있습니다. 많은 군중들이 사원에 모여들어 음식과 축제를 벌이는 그날은 아팠던 기억이 사라지는 듯 합니다,                                                                 Nawroz 축제가 한창인 아프가니스탄
문화 -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에게 시는 몇 백년간 이어져온 그들의 가슴 깊숙히 자리한 문화의 한 부분입니다 목요일 밤이면 도시의 중시부에 남녀노소를 불문하여 모여서 자신들의 시를 낭송하며 공유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외국인의 Common mistakes -     흔히들 많은 사람들이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아프가니스라고 부르는 실수를 범하는데 이는 맞지 않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사람을 칭할 때는 아프간 이라고 명명하는 것이 옳은 방법 입니다. 아프가니는 그들의 통화를 칭할 때 부르는 표현 입니다.     스포츠 -   아프가니스탄의 고유 스포츠는 Buzkashi 다른 말로 염소 잡이 입니다. 경기의 룰은 두 팀으로 나눈 선수들이 말에 올라타서 한 마리의 염소를 놓고 잡기위해 벌이는 스포츠 입니다. 역사 또 한 100년이 넘었으며 심지어 근래에는 전문 스폰서를 둘 정도로 중요한 나라의 스포츠 입니다.       전쟁과 탈레반 그리고 알카에다가 우선 적으로 떠오르던 아프가니스탄에도 평화롭고 아프간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짓는 날이 하루 빨리 다가 오길 기대해 봅니다.